IRP 수수료 비교, IRP 증권사 추천
▣ IRP 수수료 비교추천
최근에 퇴직을 하게 되서 IRP계좌를 개설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금융상품을 가입할 때 가장 먼저 비교해보는 것이 수수료인데요.
제공받는 서비스에 크게 차이가 없다면 조금이라도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되는 길이겠죠?
어떤 증권사가 IRP 수수료가 가장 낮은지 비교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 IRP란?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란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로 일시퇴직금 또는 DC, DB로 적립되었던 퇴직연금을 퇴직 시에 지급받는 계좌입니다.
퇴직금은 특정 사유를 제외하고 IRP계좌로 지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일시에 퇴직금을 수령하려는 경우에도, 우선 IRP로 지급을 받고 IRP를 해지하는 형태로 지급이 이뤄집니다.
IRP를 퇴직금을 지급받은 후 바로 해지할 경우 IRP 수수료가 높든지 낮든지 상관없지만, IRP계좌를 유지하여 장기 운용하려는 분들에게 IRP 계좌의 수수료는 중요합니다.
참고로 IRP를 바로 해지하여 일시 수령하면 세금 측면에서 불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IRP 수수료의 종류
IRP계좌 수수료는 다음 업무의 대가로 지급되며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가 있습니다.
IRP계좌는 일반 증권계좌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일반 증권계좌는 돈을 납입한다고 해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IRP계좌는 계좌에 적립하는 것 자체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즉, 계좌 자체에 수수료가 존재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IRP계좌를 통해 펀드상품을 투자할 경우, 펀드수수료 뿐만 아니라 IRP계좌 수수료인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추가적으로 부담합니다.
수수료만 보면 IRP에 퇴직금을 놔둘 이유가 없어 보이지만 수수료보다는 퇴직금 세제혜택이 크기 때문에 IRP가 불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 증권사 IRP 수수료 비교하기
금융회사별로 IRP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왕이면 IRP 수수료가 낮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증권사별 IRP 수수료 비교는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은행과 보험사도 IRP를 취급하지만 은행과 보험사는 증권사보다 전반적으로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5개 증권사의 수수료를 직접 비교해본 결과, 가입을 고려할만한 증권사는 한국포스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정도 입니다.
저는 대신증권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에 투자할 경우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퇴직연금계좌로 이자율이 낮은 원리금보장형 상품보다는 펀드와 같은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을 투자할 계획이기 때문에 대신증권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간 약 0.3% 가량의 IRP 수수료를 고려할 때, IRP 계좌로 이자율이 1%도 안되는 RP, MMA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IRP계좌로 펀드에 적극투자할 생각이 아니라면 한국포스증권도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포스증권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다만, 증권사별로 취급하는 펀드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하시기 전에 가입하려고 하는 펀드를 해당 증권사에서 취급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나머지 금융사들의 IRP 수수료를 비교한 표도 올려드립니다.
여기까지 증권사별 IRP 수수료를 비교해보고 IRP 증권사 추천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이 현명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상으로 참새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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