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작년 가을 홍콩 여행에서 숙박했던 호텔 LBP의 리뷰를 써보려고 해요.

홍콩은 일반 동남아 여행과는 달리 물가가 비싼 편이에요 :(

땅이 좁아서 그런지 특히 숙박 물가가 엄청 높은 편인데요.

그나마 숙박비가 저렴한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는 많이 없기도 하고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있어서 저는 호텔을 알아봤는데요,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홍콩에 있었던 지인에게 S.O.S를 청했고 호텔 LBP를 추천해주더라구요.

실제 예약했고, 만족하며 이용하고 왔기 때문에 후기를 남겨 봅니다.

 

실제예약화면

 

 

 

호텔 LBP는 빅토리아 피크 근처인 셩완지역에 있어요.

술집과 클럽이 모여있는 란콰이펑이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홍콩에 머무르는 동안 자주 다녔답니다.

많은 분들이 가시는 소호거리도 가까워서 저는 거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어요.

 

하버랑도 가까워서 저녁에 하버에서 맥주 한 잔 하기도 좋아요.

젠사취 쪽은 페리터미널에서 페리 타면 5분 안에 넘어갈 수 있는데 호텔 LBP는 페리터미널이랑도 가깝습니다.

 

 

 

처음 호텔 LBP를 들어섰을 때 느낀 점은 깔끔했다는 점이에요.

홍콩 특성 상 방이 좁은 편인 것은 감안하셔야 해요.

그래도 둘이 머무르기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 이용하기는 했지만요!

 

저기 앞에 놓여있는 간식거리나 물은 모두 무료라서 마음 껏 드셔도 돼요.

 

 

침대도 깨끗하고 아늑했구요.

 

옷장도 따로 있어서 구겨지기 쉬운 옷들은 미리 넣어놓기 좋답니다.

 

어메너티도 샴푸, 린스, 바디워시까지 모두 있어서 잘 사용했어요.

청소는 매일 해주는데, 원하지 않는 경우 문 앞에 달려있는 표지를 바꿔주시면 돼요.

 

호텔 LBP에서 본 야경 사진으로 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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