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다녀왔던 남해 펜션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좋은 건 널리 널리!!

 

 

참고로 저는 주로 숙소예약할 때 부킹닷컴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가격을 최종가격으로 표시해주고 많이 쓰면 등급을 올려줘서 일반등급일 때는 안보이던 특가가 가끔 뜰 때가 있어요.

 

그럼 남해궁펜션 후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게요!

 


위치는 관광지쪽이랑은 좀 거리가 있어요!

 

 

남해 궁 펜션은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976-20에 위치해 있는데요.

 

 

위에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관광지

예를 들어, 금산 보리암이나 독일마을은 다 저기 삼동면쪽에 있거든요.

그래서 펜션에서 30~40분 정도 걸려요,

하지만 최적으로 동선을 짜고 차를 렌트해서 다닌다면 크게 불편함이 없어요.

그리고 숙소 쪽에 있는 해안도로가 개인적으로는 훨씬 좋았답니다.

 


이 퀄리티에 이 가격이라니...! 대만족!!

 

 

펜션 위치의 아쉬움을 메꿔주는게 바로 가격인데요.

3박 예약했는데 하루 당 5만원 꼴이었거든요.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이죠!

 

게다가 방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방에 들어가자마자 좋은 향이 나는데 주인아저씨의 세세함이 돋보였어요.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바다가 확 보이는 테라스가 너무 좋았어요.

밤에는 여기서 바베큐를 해먹었답니다.

아침에는 여유롭게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 잔 하면 딱 좋은 그런 테라스였어요.

 

잠시 숙소 구경 하실까요?

 

밤마다 술판 벌였던 테이블

 

올레티비도 연결되어 있어서 밤에 영화 '완벽한 타인'을 구입해서 봤었어요!

 

공주님 감성의 침대
넉넉하고 뽀송뽀송한 타월

기본적인 샴푸, 린스, 바디로션 등 비품이 다 구비되어 있었어요.

여행갈 때 저런 게 없으면 일일이 다 챙기기 귀찮은데 굉장히 편했어요.

 

식기도 와인잔부터 크기별 접시까지 없는게 없었어요.

 

 

밥솥도 있어서 여럿이 오는 분들은 쌀을 가져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둘이어서 밥을 따로 해먹지는 않았어요!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귀여운 냄비들 :)

 

 

기본적인 요리를 할 수 있게 쿡탑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다만, 고기나 조개구이를 해드실분들은 테라스에서 하셔야 해요!

가스버너는 무료로 빌려주시고

바비큐로 하실 분들은 15,000원을 내시면 되요!

저희는 맛있게 먹으려고 바비큐세트를 빌렸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는 이런 조식도 준비해주셨어요. 아마 주말에 해주시는 서비스 같아요.

저희가 차를 반납해야해서 조금 빨리 출발해야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먹을 수 있게 빨리 가져다주셨어요!

 

 

마지막 조식까지 너무 만족스러웠던 남해 궁펜션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만족스러우셨다면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해요!

그럼 다음에 좋은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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